비록 국뽕이라고 놀림받고 여러 잡음과 논란도 있지만

내한에서 떼창을 겪고 감동받은 수많은 아티스트들

그리고 그들을 온 힘을 다해서 대해주는 팬들

그 광경에서 볼 수 있는 감동만큼은 진짜인데

쟤네들은 저런 거 못 겪잖아...

라이브도 없고 콘서트도 없고.... 간신히 다른 사람들 죄다 끌어 모아다 이름값 팔아서 겨우 열었지만 두고두고 놀림받는 페스티벌 하나 뿐이고...

아마 이세계아이돌들도 자기 팬을 사랑하지 않겠지

사랑했으면 라이브도 했고 연습도 열심히 하고 방송도 자주 했을텐데

아마 이파리들도 자기 방송인들을 사랑하지 않겠지

사랑했으면 자중할 줄도 알고 부족함도 당당히 지적하고 남들을 끌어내리려고 하는 대신에 자기들 방송인의 진짜배기 대단함을 자랑했을텐데

진짜 공허한 관계 아니냐? 마치 저 녀석들 사이에 거대한 이세계가 장벽처럼 끼어있는 거 같아

사랑도 존중도 열정도 없어

있는 건 없고 그저 남들 걸 뺏어와서 자신들 것인 마냥 얄팍하게 덧붙인 가짜 도금 뿐이야

서로 오가는 칭찬에는 진심이 없어 그야 진심이었던 적이 없으니까

저 녀석들은 그 오랜 시간동안 아무것도 없었구나

슬프게도 내다버린 시간이다 정말

하지만 기분 나쁘니까 계속 때릴거야

슬픈건 슬픈거고 내 원한은 여전히 가시질 않는걸